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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처럼 아쉬람 고제순 원장의 저서 출간!

‘일주일 만에 흙집 짓기’ 

          – 원형 흙집 짓기 –

고제순 지음
변형 4×6배판

304쪽
시골생활
값 23,000

손수 짓는 집!
자연을 닮은 집!
생명에너지가 소통되는 집!
튼튼한 집!
에너지가 절약되는 집!
건축비가 적게 드는 집!

● 재야 생명철학자 고제순의 ‘흙’철학이 담겨있는 책!
● 흙집학교 ‘흙처럼 아쉬람’ 고제순 원장의 흙건축 노하우와 현장경험이 생생히 담겨있는 책!

● 초보자도 지을 수 있는 흙집짓기 길라잡이 책!
●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흙집건축의 전 과정을 상세히 알 수 있는 책!

1. 조화로운 삶의 시작, 흙집 짓기

자기 집을 직접 지으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것도 생태 주택으로. 어렵게 오스트리아에 유학해 철학박사까지 받은 저자는 왜 집짓는 목수가 되었을까? 대학에서 강의를 하던 저자는 어느 날 문득 앎과 삶, 몸과 마음이 따로 놀고 삶의 근간이 되는 식(食)․주(住)․의(醫)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로부터 시작한 집짓기, 먹거리 짓기, 건강 지키기 공부가 결국 저자를 집짓기 선생으로 탈바꿈시키고야 말았다.
그가 가르치는 흙집은 저렴하고 쉽고 빠르고 튼튼하고 건강한 집이다. 지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해지고 짓고 나서도 두고두고 흐뭇한 집이다. 예뻐 보이고 마음이 담긴 집이다.
이 책은 원주에서 흙집학교 ‘흙처럼 아쉬람’을 지난 1년 10개월 동안 성공적(2006년 7월 현재 총 300여명 수료, 인터넷 회원 2000여명)으로 이끌어 온 경험을 토대로 기능과 생태를 모두 만족시키는 집짓기 에세이이자 매뉴얼이다. 독자는 당장 집을 짓지 않더라도 매일매일 거주하는 집의 건축 과정을 지켜보며 삶의 토대에 대하여 깊은 묵상에 잠길 것이다. 거기에는 인문학적 소양이 있는 철학자의 노동 체험도 그 탓이 분명 있으리라 본다.

2. 행복한 흙집지기 고제순

1959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였고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하여 대학에 출강하던 어느 날, 자신의 삶에 대해 강하게 회의한다. 무언가 잘못 살아왔다는 자각이었다. 하나는 정신노동에만 치우친 삶을 살아왔다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삶의 근본토대인 식(食), 주(住), 의(醫)가 너무도 부실하다는 것이었다.
몸과 마음(정신)과 영혼이 조화로운 삶을 살지 못하다 보니 앎과 행위, 이론과 실천, 이상과 현실이 분리되는 양상을 낳았다. 이로 인해 그는 ‘자기 모순’, ‘자기 분열’이라는 삶의 위기를 체험한다. 사람은 매일 먹지 않고 살 수 없고 쉬거나 자지 않고는 살 수 없으며 몸에 탈이 나면 치유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데, 이 세 가지 생명의 기초에 대해 홀로서기 능력이 전혀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참담함을 느끼게 된다. 그 후부터 그는 자신에 대한 박사(博士)라는 호칭을 거부하였다. 종이 한 장이 입증하는 박사는 진정한 의미에서 박사가 아니라는 자성(自省)으로 살고 있다.
삶의 기초를 튼튼히 다시 세우기 위해 그는 대학 강의를 중단하고 몸과 마음과 영혼의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였으며 식(食), 주(住), 의(醫)에 대한 자립능력을 기르기 위해 새로운 공부의 길을 걸었다. 삶의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이었다. 그 후 10여 년에 걸친 자연 농업, 자연 건축, 자연 의학에 대한 공부와 연구를 통해 비로소 그는 생태적 농사꾼, 목수, 의사로 거듭났다. 이후 그는 철학을 ‘생명의 사랑학’으로 규정하고 생명철학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00년 가족과 함께 강원도 원주 근교의 회촌 마을에 정착하여 살림집을 손수 짓고 생태적 식, 주, 의생활의 홀로서기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과 지혜를 나누며 살고 있다. 현재는 대안 건축 학교라 할 수 있는 흙집 학교 ‘흙처럼 아쉬람’을 운영하며 보금자리를 손수 지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일주일 만에 배우는 흙집 짓기’ 강좌를 열며 집 살림, 몸 살림, 생명 살림 생활을 하고 있다.

3.  지행합일의 현장, 흙집 짓기

“흙집 짓기는 일종의 자기 수행의 도량(道場)이다. 머리와 손발이 따로 노는 먹물의 세계를 벗어날 수 있는 구원의 방주와도 같다. 말과 행위가 일치하지 않는 창백한 지식인의 자기모순을 더 이상 범하지 않는 현장이기에 마음의 불편한 갈등이 사라진다. 자기 분열의 고통으로 더 이상 괴로워하지 않아도 된다. 마음에는 평화가 깃든다.”  –  본문 중에서 –

4. 목 차

프롤로그 : 행복한 흙집짓기
1부 ․ 나는 왜 흙집을 짓는가?
2부 ․ 흙집 짓기를 위해 이렇게 준비했다
3부 ․ 일주일 만에 배우는 흙집 짓기
● 건축 개요
● 자재 뽑기
● 필요한 도구

첫째날
기초바닥 만들기 /기초 돌쌓기

둘째날: 구들 놓기
아궁이와 굴뚝의 위치 선정 / 함실아궁이 바닥 만들기 / 구들바닥 습기 및 수맥 차단하기 / 윗목 개자리 만들기 / 구들바닥에 황토와 숯 깔기 / 함실아궁이 만들기 / 공병 깔기 / 석분 깔기 / 고래뚝 만들기 / 구들장 놓기 / 새침하기 / 부토하기

셋째날
원형 벽체 개요 / 돌기초 위에 벽체 기초단 쌓기 / 수직 기준대 세우기 / 원형 벽체 조적하기 / 창틀, 문틀 만들기 / 원형 통창틀 만들기

넷째날
도리목 대기 / 찰주 만들기 / 찰주 세우기 / 서까래 다듬기 / 서까래 걸기

다섯째날
평고대 설치 / 천장 루바 대기 / 천장 환기구 만들기 / 천장 위 부직포 깔기

여섯째날
덧서까래 걸기 / 천장 위 숯 깔기 / 천장 위 흙 깔기 / 합판 대기 / 처마 후레싱 설치

일곱째날
방수 시트 깔기 / 너와 만들기 / 너와 얹기

마감하기
외부 벽체 당골 마감하기 / 외부 벽체 줄눈 마감하기 / 내부 벽체와 방바닥 미장하기 / 기단 만들기 / 굴뚝 마감하기 / 통창 유리 끼우기 / 창문 달기 / 출입문 달기 / 내부 벽체 마감하기 / 방바닥 마감하기 / 내부 전기 콘센트 달기 / 원형 흙집 완성

4부 ․ 살림집을 지을 때 이것만은 알아두자
부록 ․ 흙집 짓기 강좌 안내
에필로그 ․ 흙의 가르침

◆ 책 구입

인근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

book x9788993463378[1]

고제순외 5인 공저/철수와 영희 출판사/2012

함께 살아가 더 행복한 집!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는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진행된 네 번째 강연집으로, ‘집’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 책이다. ‘나는 어떤 집에서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통해 사람과 삶의 문제에 중심을 두고 집의 의미를 찾아보려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들과 함께 역사적, 건축학적, 사회적 측면에서 집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며,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인 ‘집’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본다.‘흙이랑 아쉬람’ 흙집학교 교장 고제순, 건축 칼럼니스트 서윤영, 건축가 노은주, 길담서원 학예실장 이재성 등이 참여하여 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들은 우리를 둘러싼 가족이나 동네, 세계 등 모두가 집이 될 수 있기에 각자의 집 개념을 가능한 크게 넓혀 주변에 대한 공감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내가 꿈꾸는 집’을 나와 가족, 이웃 등 주변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터전으로써 바라볼 수 있도록 일깨워주는 책이다.

목차

머리말-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집
1강. 생명과 평화를 향한 집 짓기 -고제순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내 삶의 튼튼한 기초
생명을 죽이는 집, 생명을 살리는 집
지구라는 거대한 집
‘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생명과 평화를 향한 집 짓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자
2강. 우리가 살아온 집, 우리가 살아갈 집 – 서윤영
사람이 지은 최초의 집
사람이 집을 짓는 방식-세울 건과 쌓을 축
집을 짓는 재료-흙과 나무, 돌
신화와 건축-여신은 왜 남신이 되었나?
불-집의 영혼이자 눈동자
한반도 집의 역사
집의 설계-기둥을 잘못 그리면 집이 무너진다
3강. 나를 닮은 집을 꿈꾸다 – 노은주
살고 싶은 집 그리기-땅과 사람과 집의 꿈
집은 어떻게 만들어질까?-금산주택 이야기
집의 공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공간의 구체화-스케치와 모형 만들기
실습: 살고 싶은 집 모형 만들기
4강. 신분제 사회의 한옥 구조와 문학 작품에 반영된 우리네 삶의 풍경 – 이재성
‘짓다’와 ‘집’의 의미
한옥의 구조는 왜 이런 모습일까?
한옥(와가)의 채 나눔과 신분제 사회
자연의 일부, 서민들의 공간-초가
춘섬이 입장에서 본 허균의 『홍길동전』
허균은 왜 이런 작품을 썼을까?
철거의 역사-새마을 운동과 재개발
“그런데도 데모 같은 거 안 해요?”-이순원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새마을 운동과 어머니의 집-이청준의 「눈길」
‘근대화’와 잃어버린 집의 기억-황선미의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다른 눈으로 보기
5강. 집은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 – 조광제
이상향이자 근원으로서의 집
카프카는 왜 성으로 갔을까?
집의 안과 밖
집은 어떤 존재인가
공감의 공간으로서의 집
집과 사회의 상관관계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
세상에서 가장 큰 집을 짓는 법

6강. 더불어 사는 길-부동산 민주주의 – 손낙구
‘부동산’이라는 오래된 문제
집과 땅의 특수한 성질
부동산 정책이 문제다
땅값이 올라 행복한 사람들
부동산의 정치학
최고의 집, 최고의 부자
세입자님, 월세 좀 올려도 될까요?
더불어 사는 길-부동산 민주주의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